두께는 가을, 초겨울까지 입어도 될만하구요. 맨질맨질 트윌 조직입니다. 여름바지 만들어 입은 패턴에서 밑단만 둘레를 줄여 50cm로 하고 길이는 목숭아뼈에서 10cm 위로 맞추었어요. 만들어 놓고 나서 너무 예뻐서 야홀 외쳤답니다. shape이 정확히 딱 떨어지게 이쁜 세미 와이드로 나왔거든요. 귀엽게 살짝 짧은...색도 브라운이라 가을에 입기 딱이구요. 문제는 입은 후에 나타났답니다. 쭈구리고 몇 ㅂ너 앉았다 일어났더니, 무릅은 나오고 무릅뒤는 주름지고...헐...쩝!!! 서 있다고 해서 다시 펴지지도 않습니다. 이 원단이 또 촥 떨어지는 느낌의 원단은 아니거든요. 어쨌든 모든 사람들이 저의 무릅이 어디있는지 정확히 알게 해주는 그런 놀라움이....매우 아쉽습니다. 처음 만들어 입었을 때가 젤 좋았습니다...
예쁘게 작품 만들어주셨다니 저희도 기쁜데 늘어나신 것 같아 저희도 아쉽네요.
통 넓게 사용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솔직한 후기 감사드려요~ 감사적립금 챙겨드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