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퍼 원단의 따뜻함에 반한지 몇년...

감히 자켓으로 제작할 엄두는 안나서..

이번 기회에 맘에 드는 원단이 있어서 도전!!!!

 엄청 두근두근 기대하면서 받은 원단 생각보다 더 맘에 드는!!

톤다운 인디핑크 촌스럽지도 않은 색에 맘에 쏙!!  나의 첫에코퍼 자켓에 딱!!

 fur원단 자체가 먼지 날림은 필수 고로.. 청수기도 필수!!

 fur원단이 제단시 뒷면은 칼로 제단하게 되는데  

이 원단은 뒷면이 힘이 있어서 제단시 밀리지 않아서 한번에 아주 수월하게 잘리더라구요.

근데 가봉시 입을때 원단이 신축성이 없고.. 빳빳한 느낌이 들어 불편한가??

싶어... 불필요함 부분과 뜬부분들을 다림질로 누르는데 살짝 부드러워 져서.. 신기했다는..

 초보자이신 분들도 먼지를 감당할수 있다면

간단한 포인트 소품 정도는 도전 해 볼 법한 원단 같아요..

원단의 결만 잘 맞추면 뒤틀리거나, 밀리거나, 어설픈 바느질은 티도 안나요.. ㅋㅋㅋ

털들이 알아서 다 감춰 줘요~~~ㅋ

 그래도 저는 이번에 퍼자켓 한번 만들어봤다고 살짝 요령이 생긴거 같아요..

요령이 효과를 많이 볼거 같은 퍼원단..

다음에 다른 디자인의 퍼원단으로 요령이 까먹기 전에 또 만들어봐야겠어요!!

https://blog.naver.com/arirane

--- 사진 첨부 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