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착샷 찍기가 힘들었지만 , 찍어보았습니다.
원단은 설명그대로 사각 사각 소리가 나는 그런 원단입니다. 저는 이보다 더많이 사각 거리는 원단도 써보아서인지, 이정도는 괜찮았구요.
바지도 안에 안감 없이도 전혀 괜찮았어요. 세탁전 원단 상태는 좀 뻣뻣하고 (스판기는 있지만) 별로일 수 있겠으나 한 번 물세탁(세탁기)하고 나니 유연해지고
color도 한 톤 가라앉는 것이 자연스러워집니다. 물론 착장감도 훨씬 좋아지고 사각거림도 덜해지는 느낌이구요.
바지는 원단을 받자마자 거의 만들어서 꽤 입고 다녔고, 자켓은 오늘에서야 만들었네요. 이제 봄되면 같이 한 벌로다가 입고 댕길랍니다.
참, 안감을 넣지 않아서 상당부분 손바이어스처리 하느라....안감 있는 것들보다 더 손은 많이 가네요.
원단은 일반적이진 않으나, 오묘하니 , 저는 맘에 듭니다.
너무 예쁘게 한벌로 슈트를 만들어주셨네요
따로 혹은 같이 너무너무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멋지게 만들어주신 작품에
한자한자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 담아 적립금 넣어드렸답니다^^
감사합니다